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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국 유엔참전용사 후손 초청...평화캠프 열려

유엔 참전국 후손들을 위한 평화와 우정의 마당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19-06-28 오후 1: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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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엔참전용사의 고귀한 희생을 후대에 알리는 ’2019년 유엔참전용사 후손 평화캠프‘가 오는 30일부터 7월 6일까지 6박 7일간 경기도 용인시 KB증권연수원에서 개최된다.

 미국, 영국 등 15개 참전국에서 참전용사 후손 70명과 국내 대학생 44명, 총 114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2009년부터 시작된 이래 11회째를 맞았다.

 보훈처 주관으로 열리는 평화캠프는 6․25전쟁을 계기로 유엔참전국과의 각별한 인연을 참전용사 후손 등 미래세대로 계승․발전시켜 참전국과의 우호관계 발전을 위해 시작됐으며, 2018년까지 총 1,883명이 참가했다.

 평화캠프는 현충원 참배와 발대식을 시작으로 전쟁기념관과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하고, 한국 대학생들과 함께 서울 도심 곳곳을 누비며 한류와 한국문화 체험을 통해 참전용사인 할아버지가 지킨 대한민국의 전후 발전상을 보며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또 흥남철수작전의 주역인 고 에드워드 포니 대령의 손자 네드 포니가 참전용사 후손들에게 6.25전쟁당시 흥남철수작전에 관한 사연을 소개하고 전쟁 속에 피어난 따뜻한 인류애의 교훈을 전하는 강의도 진행된다.

 아울러 평화캠프 기간 중 한-필리핀 수교 70주년을 맞이해 제작 중인 단편 드라마「마이 페이브릿 송」촬영에도 캠프일정에 맞추어 참가자들과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보훈처는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낸 유엔참전용사의 고귀한 희생에 감사하는 국제보훈사업을 강화할 것”이라며, “특히 이번 평화캠프를 통해 유엔 참전국 후손과 함께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고 언어와 국적이 달라도 평화를 염원하는 마음은 모두 하나”라고 강조했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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