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인쇄

폼페이오, "북한 비핵화, 실패한 전략에 의존하지 않을 것

“북한이 핵을 포기하도록 해야 할 일 더 남아있어”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19-10-23 오전 10:39:15
공유:
소셜댓글 : 0
twitter facebook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22일(현지시간) 북한의 ‘비핵화’를 끌어내지 못한 기존의 실패한 전략에 의존할 수 없다는 뜻을 밝혔다.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이 날 워싱턴의 민간연구소인 헤리티지재단이 주최한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북한이 핵을 포기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할 일이 더 많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자신이 발언한 '실패한 과거 전략'이 어떤 의미인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지는 않았다.

 폼페이오 장관이 공개석상에서 북한 문제를 언급한 건, 지난 5일 스웨덴에서 열린 미-북 실무 협상이 결렬로 끝난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 날 "다른 사람이 대통령이 됐다면 우린 북한과 큰 전쟁을 치르고 있었을 것"이라며 김 위원장이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전화는 받지 않았으나 자신의 전화는 받는다고 강조한 바 있다.

 북한은 실무 협상이 결렬된 이후 미국에 대한 공개적인 비난을 이어가고 있다. 북한의 이런 움직임은 연말까지 경제 제재를 완화하라고 미국에 압박을 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스콧 스나이더 미국외교협회 한미정책국장은 북한의 압박이 역효과를 낳을 수 있다는 것을 미국이 경고하고 나온 것으로 해석했다.

 스나이더 국장은 “북한이 미국을 상대로 ‘위협 외교’를 추구하는 것은 결국 성공할 수 없고, 그렇기 때문에 북한의 국익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걸 말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앞서 지난달 초, 폼페이오 장관은 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비핵화를 끌어내기 위해 전 세계가 역사상 가장 강력한 제재를 이행하고 있다면서, 핵무기가 아닌 비핵화야말로 북한의 체제 안전을 보장해 주는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facebook twitter 인쇄하기 책갈피저장 메일보내기
소셜댓글
로그인선택하기 트위터 페이스복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입력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2019.11.23 토요일
핫클릭 뉴스
포토뉴스 더보기
깜짝뉴스 더보기
외교부, 차세대 전자여권 디자인 확정
2020년부터 발급될 예정인 차세대 전자여권의 디자인이 17일 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