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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러, 해⋅공군 간 직통망 양해각서 체결

한-러 군사당국 간 신뢰와 소통 강화, 공중·해상에서 우발적 충돌 예방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21-11-11 오후 1:4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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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는 한-러 해·공군 간 직통망 설치 및 운용과 관련된 양해각서를 1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직통망은 한국 해군작전사령부와 러시아 태평양함대사령부, 한국 제1중앙방공통제소와 러 동부군관구 11항공 및 방공군 간에 설치된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한측에서 김상진 국제정책관이, 러시아측은 국가방위센터 부센터장인 칼가노프 소장이 서명했다.

 지난 2002년 11월 11일 양국 정부 간 「위험한 군사행동 방지협정」을 체결한 이후, 한국과 러시아는 국방 당국 간 직통망 설치에 관한 협의가 시작되었으며, 올해 전반기 양측은 관련 양해각서 문안에 합의 한 이후 오늘 최종 서명하게 되었다.

 이번 한-러 해·공군 간 직통망 양해각서 체결은 한-러 군사당국 간 신뢰를 강화함과 동시에 소통을 강화하여 공중·해상에서 우발적 충돌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이는 역내 긴장완화와 평화정착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러 양국은 이번 해·공군 간 직통망 설치에 관한 양해각서가 실제 양국 군간 신뢰구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직통망 운용과 관련된 세부절차에 대해서도 협의를 진행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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