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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필리핀에 긴급방제팀 파견 및 20톤 규모의 인도적 지원 물품 제공

침몰 유조선 기름 유출로 해양오염...해안 주민 생계에 심각한 위협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23-03-23 오후 3: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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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는 유조선(M/T Princess Empress) 침몰사고로 해양오염 피해를 입은 필리핀에 대해 23만 달러(약 2억9천만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으로 현물 기여하기로 결정했다.

 ▲ 정부, 필리핀에 인도적 지원 제공[외교부 제공]ⓒkonas.net

 

 필리핀에서 지난 2월 28일 침몰한 유조선으로부터 기름 유출이 계속되고 있어 주민 대다수가 어업종사자인 13만7천명의 인근 해안 주민들의 생계에 심각한 위협이 예상되고 있으며 필리핀 지방정부는 피해지역에 재난 상태를 선포했다.

 23일 외교부와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두 기관이 공동협력을 통해 필리핀측이 시급히 지원 요청한 방제 물품을 필리핀으로 수송할 예정이다.

 인도적 지원내역은 기름차단막(1,000m), 기름 흡수 패드(약 20톤), 개인보호장구(2,000세트) 등 현물 총 21만 달러 상당에 해상운송료 2만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해양경찰청은 27일 중앙해양특수구조단 소속 4명으로 구성된 긴급방제팀을 현지에 파견하여 필리핀 관계기관 및 미국 해안경비대(USCG)와 공동으로 방제 활동을 펼치고, 방제 기술을 공유할 계획이다.

 긴급방제팀은 3월 27일부터 4월 2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필리핀 해양오염사고 대응 지원은 우리 정부가 해외 방제 작업을 지원하는 첫 번째 사례로서, 정부는 이번 지원이 해양 기름 유출로 피해를 입은 필리핀 국민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과 피해지역 복구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필리핀 양국은 해양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한국 정부는 지난 해 9월 동남아 국가중에서는 필리핀과 최초로 ‘해양대화’를 부산에서 개최하여 해양영역인식, 어업 및 해운을 포함한 해양 경제와 함께 해양환경 보호 협력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한 바 있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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