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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특별기고> 우리 어머니는 스파이였다!
[2004.06.27]
우리는 살아가면서 서로 마음에 꼭꼭 감추어두었던 나만의 사연을 들출 때가 있다. 그것을 고백이라고 하던가. 내용이야 어떻든 남모르게 가슴절인 희,노,애,락이 담겨있게 마련이다. 내 살붙이, 피붙이에게도 그 애절함 때문에 그 속내를 드러내기가 쉽지않다. 날짜도 기억에 선명한 그날의 일들은 내 속에 암각화처럼 새겨져있다. 2001년 7월 25일 모닝콜..
전쟁의 흔적을 안고 사는 사람들
[2004.06.25]
영광의 뒤안길 전쟁의 흔적을 안고 사는 사람들 “내 남편 1951년 음력 5월2일에 아침 먹고 맘먹고 오는 그날은 논에 일을 간다고 가 논에 거름 펴고 집에 오는 길에 누가 술 먹자고 했는지 술 한 잔하고 집에는 아직 오지 않은 찰라, 이거 무슨 날 벼락. 면직원이 붉은 딱지 웬 말인가 한 장의 종이 줘 그거 가지고 접심에 밥도 못해주고 그날따라 밥도 없..
특별기고-“테러범 요구 굴복땐 제2·3 테러 부른다”
[2004.06.24]
한국인 김선일 씨가 이라크 저항 세력에 납치, 살해됐다. 모든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한 정부의 구출 노력에도 불구하고 불행한 결과를 가져온 데 대해 참담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 무고한 민간인에 대한 반인륜적 범죄에 대해 치솟는 분노를 억제할 수 없다. 김씨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보낸다. 그러나 문제는 지금부터가 바로 시작이..
用美의 지혜 가질때
[2004.06.24]
1950년 1월10일, 미국 국무장관 에치슨은 소위 ‘에치슨 라인’을 발표했다. 중국과의 관계를 고려하여 미국의 태평양 방위선을 알류산 열도, 오키나와, 대만, 필리핀을 잇는 선으로 정한 것이다. 그 결과, 한국과 대만이 방위선에서 제외되었다. 그리고 5개월 후 한국전쟁이 일어난다. 역사는 에치슨 라인을 6·25의 제1전범으로 지목하였고, 에치슨은 ..
김선일씨 살해 만행을 규탄한다
[2004.06.23]
오열하는 김선일씨 부모23일 피랍된 김선일씨가 끝내 살해됐다는 소식을 접한 김씨의 아버지 김종규씨와 어머니 신영자씨가 끌어안고 오열하고 있다.이라크 무장단체가 김선일씨를 납치해 살해한 것은 어떤 명분으로도 용서받을 수 없는 만행이다. 김씨는 비록 전쟁터에 머물고 있었지만이라크 전쟁과는아무런 관련이 없는 순수 민간인이었다. 그럼에도 ..
김선일씨 살해-대한민국은 응징해야 한다!
[2004.06.23]
한국인 김선일씨가 이라크 테러분자들에 의해 살해당했다. 멀리 客地에서 변을 당한 김씨의 명복을 빈다. 그 가족들에게 동포애와 하느님의 가호가 함께 할 것이다. 이 사건은 9.11 사태를 계기로 부각된 이슬람 과격분자들의 테러가 얼마나 非문명적이고 야만적인가 하는 것을 절감케 했다. 對테러戰이 미국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인류 전체가 합심 대응..
테러리스트에 굴복해선 안된다
[2004.06.22]
이라크의 武裝 테러리스트가 무고한 한국민을 인질로 삼고, 한국군의 파병 철회가 없을 경우, ‘참수’하겠다고 위협하고 있다. 정부는 김선일씨를 구출하기 위해 모든 국가적 수단과 가능한 자원을 총동원해야 할 것이다. 얼마전 일본인이 풀려난 사례를 참고할 수도 있을 것이다.그러나 김선일씨 구출에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테러리스트의 요구에 결코 ..
피랍 김선일씨 반드시 구출하되 파병원칙 흔들림 없어야
[2004.06.22]
이라크에서 미군 군납업체 가나무역의 직원으로 근무하는 김선일씨가현지 무장단체에 납치돼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다. 김씨는 미국 회사 핼리버튼 계열의 KBR 소속인 제3국인 직원 여러명과 함께 납치돼 팔루자 지역에 억류중인 것으로가나무역 김춘호 사장이 21일 밝혔다.납치범들은 한국 정부가 24시간 안에 이라크 철군 요구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김씨..
탈북자 북송 방치, 정부는 참회해야 한다
[2004.06.19]
중국 투먼 수용소에 있던 탈북자 7명이 최근 북송된 것으로 드러났다. 우리 정부가 '그럴리 없을 것'이라고 장담했던 일이 사실로 확인 되었다. 북송된 탈북자들은 지난 3월 한국행을 요구하며 집단 농성을 벌인 사실이 알려지면서 중국 정부가 어떻게 이들의 신병을 처리할지에 이목이 집중됐었다. 이들의 북한내 행방은 아직 정확히 확인되지는 않고 있지..
派兵 이제부터라도 제대로 준비를
[2004.06.19]
정부가 어제 이라크 추가 파병을 최종 확정했다. 작년 9월 미국측 요청 이후 9개월이 걸렸다. 극심한 국론 분열로까지 치달았던 파병 문제에 대해 대통령이 직접 나서 논란을 마무리 짓고 여당도 동의한 이상 이제는 더이상의 소모적인 말싸움을 중단하고 장병의 안전과 국익 등을 생각하는 건설적인 논의를 해야 한다. 대통령 스스로가 “너무 지체됐다..
미국은 한.미 동맹을 포기하려는가?
[2004.06.18]
미국이 최근 주한 미 육군 1개 여단을 이라크에 차출하기로 결정한 데 이어서 12,500명의 병력을 내년 말까지 감축하겠다는 의향을 우리 정부에 통보함에 따라 정치권은 당황하고 일반시민들은 안보공백을 염려하게 되었다.미국은 부시 행정부 출범시부터 테러리즘의 확산과 군사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세계전략을 수정하고 해외주둔군의 배치를 조정해 왔기..
<다시 6·25를 생각한다>‘북진통일’과 ‘서울사수’
[2004.06.17]
미군의 철수를 저지하지 못한 데다 기대했던 미국의 원조도 난항에 부딪치자 이승만(李承晩)대통령은 한국 국민을 단합시키고 한국민과 미국 정부를 자극하기 위해 단독으로라도 북진 통일을 하겠다고 주장했다. ‘북진 통일!’ 그야말로 매력적인 구호다. 그러나 다분히 정치성을 띤 구호다. 신성모(申性模)국방부장관은 기회 있을 때마다 대통령의 주장을..
국가안보와 보훈정책
[2004.06.17]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금 우리나라 방방곡곡에서는 자신의 고귀한 생명을 바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게 한 거룩한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을 기리기 위한 행사가 진행 중이다. 이들 영령과 선열들이 흘린 피와 땀은 국가가 직면한 위기를 극복케 한 원동력이 됐고 국가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했기 때문에 우리 국민 모두는 목숨을 던져 국가를 보위한 이분들..
주한미군 4,000명 이라크 차출과 한국의 안보 상황
[2004.06.16]
현재 한국에 주둔하고 있는 미 제2사단 제2여단이 금년 8월쯤 이라크로 차출된다. 차출 될 병력은 4,000여명으로 2개 공중 강습 대대, 1개 기계화 보병 대대로 구성되는 전투부대이며 이들이 보유하고 있던 장갑차와 헬리콥터도 함께 가지고 갈 것으로 알려졌다.'차출'이후의 대책은 무엇인가한국 외교통상부는 이 문제를 '미국과 합의' 한 것이라고 발표했..
IAEA, 이란 핵활동 공개 압력
[2004.06.15]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이란이 자국의 원자력 프로그램에 대해 "말을 바꾸고 이따금 모순된"이야기를 하는데 좌절을 느낀 나머지 "향후 수개월 내에" 완전히 해명하라고 지난 월요일 테헤란 당국에 요구했다.유엔 사찰기구인 IAEA의 의무에 대한 이란의 준수 여부를 검토하기 위해 이번 주 비엔나에서 개최된 회의에 참석한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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