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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칼럼] 성공한 나라는 위대한 리더가 있었다!
[2018.10.17]
지난 주 한글날을 즈음해 세종대왕릉을 방문했다.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고즈적히 자리잡은 영릉은 마치 살아 생전 대왕의 성품을 보여주듯 온화하고 평화로웠다.잘 알려져 있다시피 세종대왕은 한글 창제와 과학기술의 발전 외에도 대마도와 북방 여진족을 정벌하여 나라를 안정시켰고, 원명 교체기 혼란했던 15세기에 ‘사대’와 ‘자..
[안보칼럼] We Were Soldiers(위 워 솔져스)
[2018.09.28]
2002년 개봉한 멜깁슨 주연의 영화 <위 워 솔져스>는 1965년 11월 미군과 월맹군 사이에 벌어졌던 아이드랑 계곡 전투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영화는 수색정찰 임무를 위해 아이드랑 계곡에 투입되었다가 매복 중이던 대규모의 월맹군 최정예부대와 조우하게 된 미군 제 7기병대 병사들의 이야기를 담았다.영화의 주인공인 할 무어 중령은 실존..
[안보칼럼] 향군, 안보활동의 지평을 넓힌다!
[2018.09.12]
올해 유례없는 폭염이 끝나고 한 숨 돌릴 틈도 없이 태풍과 가을 장마로 전국이 또 한바탕 곤욕을 치뤘다. 농민들은 말라버린 수확물에 한숨 짓고 서민들은 가파르게 오른 물가에 울상이다. 오죽 더웠으면 아프리카보다 더 무더운 서울이라 하여 ‘서프리카’란 말이 생겨났을 정도다.기상 예보관조차 금년 기상은 상상할 수 없었다고 밝힐 정..
[안보칼럼] 쓸쓸하고 찬란한 그 이름 의병(義兵)
[2018.08.27]
기상 관측 이후 최대라는 유난히도 뜨거웠던 올 여름은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환경 역시 뜨거웠다.내게 그 뜨거운 열기를 잠시나마 식혀준 것이 있었으니 ‘미스터 션샤인’이란 주말 드라마다. 시대극에 픽션이 더해진 이 드라마는 구한말 한성을 배경으로 스스로를 ‘아무개’로 칭하며 불꽃처럼 살다 이름없이 스러져 간 의병들의 이..
[안보칼럼] 진정한 남북화합은 이산가족 전면 상봉부터
[2018.08.14]
젊은 세대들을 잘 모르겠지만 1983년 여름 KBS 한국방송공사가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를 메인 타이틀로 내세워 진행한 특별생방송 ‘이산가족 찾기운동’은 전 국민의 눈물콧물을 쏙 빼놓으며 전쟁과 분단의 아픔을 전 세계에 알렸다.그 해 6월 30일부터 11월 14일까지 138일에 걸쳐 453시간 45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된 이 방..
[안보칼럼] 종전선언 - “갈 길은 멀고, 할 일은 많다.”
[2018.07.27]
“갈 길은 멀고 할 일은 많다. 마음은 급한데 행동이 따라주지 않는다.” 일상에서 흔히 쓰이는 이 말이 북한 비핵화와 종전선언을 두고 미북 간 팽팽한 기싸움으로 진전이 더딘 현 상황에서 절실하게 와 닿는다.지난 4월27일 남북 양 정상은 ‘판문점 선언’을 통해 “남과 북은 정전협정체결 65년이 되는 올해에 종전을 선언..
[안보칼럼] 북한은 핵·미사일을 포기하고 베트남 개방모델을 따를 것인가?
[2018.07.12]
지난 9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세 번째 북한 방문 이후 베트남에 들러 북한이 베트남의 길을 따르길 바란다고 말했다. 베트남이 미국과의 관계 개선을 통해 거침없는 경제성장을 하고 있는 현실을 강조한 것이다.폼페이오 장관은 “북한이 베트남이 걸어온 길을 모방할 수 있다고 믿는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말을 전하면서, 김정..
[안보칼럼] 6월, 아픔을 딛고 치유의 계절로...
[2018.06.25]
6.25전쟁이 끝난지 68주년을 앞두고 열린 두 번의 남북정상회담과 미북정상회담을 바라보는 참전용사들과 이산가족, 북한의 도발로 희생당한 이의 유족들이 느끼는 감회는 누구보다 특별했으리라 생각된다.지난 4월 북한의 지도자가 최초로 휴전선을 넘어 한국 땅을 밟았다. 남북의 두 정상은 올해 안으로 종전을 선언하고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
[안보칼럼] 정상회담 이후, 지금 우리는...
[2018.05.10]
요즘 뉴스를 보면 그야말로 세계가 숨가쁘게 돌아간다는 표현을 실감하게 된다. 그 중심은 단연 한반도다.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의 역사적인 첫 만남인 2018 남북정상회담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됐다.양 정상이 다정하게 손을 잡고 판문점 군사분계선을 넘어 왔다 갔다 하는 장면은 전 세계에 방송되었고 각 나라의 언론들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의 ..
[안보칼럼] 겨울 가면 봄이 오고…남북평화협력 기원 평양공연을 보고
[2018.04.06]
지난 1일 북한 동평양대극장에서 열린 '남북평화협력 기원 남측 예술단 평양공연-봄이 온다' 공연이 5일 저녁 지상 3사 TV를 통해 방송됐다.공연에는 조용필을 비롯해 이선희, 최진희, 강산에, 김광민, YB(윤도현밴드), 백지영, 정인, 알리, 소녀시대 서현, 그룹 레드벨벳 등 11팀이 출연해 26곡의 노래를 불렀다.일부 외신과 공연을 본 탈북 난..
[안보칼럼] 평창올림픽과 한반도기, 거듭 생각케 된다!
[2018.01.19]
오는 2월 평창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남북이 한반도기를 들고 공동 입장하기로 합의하자 이에 대한 국민들의 논란이 뜨겁다.한반도기는 지난 1991년 일본 지바현[千葉縣]에서 개최된 제41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처음 등장했다. 푸른색 또는 청색의 바탕에 한반도의 지도가 들어간 디자인으로, 일부에서는 독도를 넣기도 한다.당시 한반도기..
[안보칼럼] 평생 한국을 사랑한 터키 노병
[2017.12.18]
최근 터키 국민들을 눈물 바다에 빠트리며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한 편의 영화가 있다. 한국전쟁 중 실제 있었던 일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 ‘아일라’가 그것이다.잔 울카이 감독(Can Ulkay)이 만들어 지난 10월 터키에서 개봉한 이 영화는 2018년 아카데미시상식 최우수 외국어 영화부분에 후보작으로도 출품됐다.1950년 6월 25일 ..
[안보칼럼] 여야 모처럼 한 목소리…안보도 이랬으면!
[2017.11.16]
여야 지도부가 모처럼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반가운 일이다. 15일 오후 경북 포항에서 역대 두번째 규모인 5.4 지진이 발생하자 여야는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지진 관련 근본 대책 마련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정부 부처도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6일 지진피해 응급복구를 위해 포항시에 재난안전특별교부세 지원을..
[안보칼럼] 베트남, 적국(敵國)에서 ‘사돈의 나라’로
[2016.12.01]
“우리 여행가자!”친구와의 간단한 의기투합으로 비행기에 몸을 싣고 도착한 곳은 베트남의 허리쯤에 있는 ‘다낭’이었다.베트남에서 네 번째로 큰 도시이자 중부지역의 최대 상업도시인 다낭은 1965년 미국이 3,500여 명의 지상 전투부대를 상륙시켜 베트남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곳이다. 우리나라 청룡부대가 주둔했던 곳이기도 ..
[안보칼럼] 연평해전- 우리 모두는 죄인입니다!
[2015.07.17]
“정말 군대가기 싫다!.”개봉 다음날 온가족과 함께 영화 ‘연평해전’을 보고 나오는데 어느 젊은이의 입에서 나온 말이다. 곧 입대를 앞둔 젊은이인듯 싶었다.내게는 이 말이 “조국을 위해 목숨 걸고 싸우기 싫다”는 의미가 아니라, 마치 “저런 허망한 죽음을 강요하는 나라는 필요없다”는 말로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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