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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칼럼 > 칼럼진
‘세월호’ 정국으로 ‘세월’ 다 보낼 건가?
[2014.09.04]
가을비가 왕창 쏟아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폭우처럼 쏟아지는 속에서도 광화문광장 일대는 사람의 행렬과 스피커 음(音)으로 왁자지껄 했다. 세월호 유가족을 위시한 관련 시민단체, 이와 대비되는 또 다른 시민단체의 목소리가 넘쳐났다.초가을로 접어든 3일 오후 2시경, 하늘은 먹장구름 속에 장맛비 같은 굵은 빗방울을 쉼없이 흘려보내고 있었다. 2시가..
장군님 ‘레드-카펫’ 그 진실은 무엇인가?
[2014.08.21]
내가 정신이 이상한 것인가? 아님 정신이상병자들이 모여 사는 군락지가 우리들이 사는 이 동네인가? 그도 저도 아니라면 우리가 사는 이 땅이 마음가는대로, 행동코자 하는 대로 해도 다 되는 무풍지대란 곳인가? 벌건 대낮에 대한민국 수도 서울 한복판, 그것도 피 흘려 목숨을 던져 이 땅을 지켜낸 호국영령들이 영면해 계신 국립 현충원에서다.이제 ..
이석기 ‘내란음모’는 무죄?
[2014.08.12]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이 11일 서울고법에서 징역 9년, 자격정지 7년이 선고됐다. 지난 2월 1심 법원은 징역 12년에 자격정지 10년을 선고했다. 검찰은 2심 항소심 구형에서 1심 구형과 동일하게 20년 징역에 자격정지 10년을 내렸다. 하지만 검찰 구형과 법원판결은 현저한 감형 차이로 일단 마무리되고 최종 판단은 대법원에서 판가름 나게 됐다.판결..
최전방서 ‘百聞不如一見’하다!
[2014.07.18]
중국 전한(前漢)시대 9대 황제 선제(宣帝:BC 74~BC 49)는 서북 변방의 티베트 계통 강족(羌族) 의 반란으로 대패를 당하자 토벌군의 적임자로 76세 백전노장의 명장 조충국을 지명하고 그의 의견을 물었다. 이에 조충국은 “백 번 듣는 것이 한 번 보는 것보다 못합니다(百聞不如一見). 무릇 군사란 작전 지역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는 전술을 헤아리..
보신각에서 통일 염원한 老兵들!
[2014.07.04]
‘호국보훈의 달’ 6월이 또 지나갔다. 올해는 6 · 25한국전쟁이 발발한 지 64주년이 되는 해다. 해마다 오는 달이지만 참전 노병 등 연세 많으신 어르신들에 있어 6월은 다른 어느 때보다 각별하게 다가온다. 6·25는 물론 월남전에 참전했고, 1· 21사태, 울진·삼척 등 끊임없는 대간첩 작전으로 북한 공산군을 상대..
[이미자] ‘지금 나 여기 있네’!
[2014.07.03]
“아득히 머나먼 길을 따라 뒤돌아 보면은 외로운 길비를 맞으며 험한 길 헤쳐서 지금 나 여기 나있네끝없이 기나긴 길을 따라 꿈 찾아 걸어온 지난 세월괴로운 일도 슬픔의 눈물도 가슴에 묻어 놓고나와 함께 걸어가는 노래만이 나의 생명.....<중략>아득히 머나먼 길을 따라 뒤돌아 보면은 외로운 길비를 맞으며 험한 길 헤쳐서 ‘지금 ..
‘호국보훈의 불꽃’ 광화문광장에 건립되어야!
[2014.06.11]
호국보훈의 달이다. 6월6일 서울과 대전 현충원에도, 부산 유엔공원묘지에도, 전국의 참전 전몰용사 충혼탑 앞에도 추모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현충일 아침 조간신문 기사에 난 유치원생이 고사리 손으로 직접 그린 태극기를 가슴에 모아 쥐고 기도하는 모습의 사진을 바라보면서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이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를 되새기..
이젠 본격적인 국가개조 나서야 한다!
[2014.06.09]
이제는 새로운 지평(地平)을 향해 여도 야도, 보수도 진보도, 제 시민사회단체도 옭아맸던 마음들을 풀어 헤치고 하나의 방향으로 뛰어들어야 할 때다. 그 저간의 외침, 아우성을 우리는 엊그제 분명히 목도했다. ‘이제는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는 전체 국민, 유권자들의 절묘한 표심(票心)을 통해 확연히 확인했다.어느새 다시 일상으로 돌아..
저기 가는 길손이여! 잠시 걸음 한번 멈춰보오...
[2014.05.29]
『길가는 손들아! 잠시 걸음을 멈추고 스무살 안팎 젊은 목숨을 반공 구국에 기꺼이 바친 뜻을 새기고 넋을 기려다오』(6․25전쟁 참전 유격백마부대 충혼탑에 새겨진 글)서울 양재동 시민의 숲에는 마치 금방이라도 목표를 향해 돌진할 것 같은 군인 형상의 우뚝 선 탑 하나가 눈길을 끈다. 탑에 새긴 글귀처럼 산책을 하건, 운동을 하는 이건, 아니..
촛불행동이 노리는 목표, 결국은?
[2014.05.25]
박근혜 대통령의 對국민 담화 발표 이틀 전인 17일 주말저녁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과 동화 면세점 앞에서는 서로 상이한 이념을 견지한 단체 회원과 시민들이 참석한 집회가 열렸다.한 쪽은 청계광장에서 촛불을 들고 ‘박근혜가 책임져라’ ‘아이들을 살려내라’ 피켓을 흔들며 ‘박근혜 대통령 책임 추궁’을 부르짖고..
왕의 눈물, 대통령 눈물, 그리고 엄마의 눈물
[2014.05.22]
최근 중장년 층 특히 남성 시청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사극 ‘정도전’은 주인공 정도전(조재윤 분)보다는 원·명교체기 급변하는 내외 정세변화에도 흔들리지 않고 여말선초(麗末鮮初) ‘대업(大業)’을 향해 꼿꼿하게 앞으로 나아가는 이성계(유동근 분)의 눈빛이 시청자 필에 꼬치고 있다. ‘우왕’과 &lsquo..
‘세월호’ 참사를 地方色으로 물들여서야!
[2014.05.15]
“박근혜 대통령은 결혼을 안 해봐서 뭘 몰라 자식 같은 학생들이 죽어가도 그렇게 그냥 놔둬 버렸을 까요?” 이런 말도 했다. “특공대(해난구조대 ‘SSU’를 뜻하는 듯)가 가놓고도 청와대가 명령을 내리지 않으니 들어가지 않았다네요” “해경에다 대통령이 즉각 들어가서 구조하라고 지시를 안 하니 해경도 구조 ..
제주 4․3, 폭도와 희생자 조속히 선별해야 한다!
[2014.04.03]
“당시 저는 16세 소년이었습니다. 선친은 우리 지역 선거관리위원장이셨습니다. 사건은 (1948년) 4월27일 일어났습니다. 폭도 20여명이 우리 집을 급습해 아버지를 끌고 가고, 집안에 있던 생필품들을 탈취해 갔습니다. 어머니가 경찰에 구조를 요청했으나 찾지 못하고 이후 5월8일까지 지역 내 선거관리 위원장들이 연이어 납치․피살되었습니..
[안보현장체험] 강한 영감(靈感)을 가슴에 드리운 그 날!
[2014.03.24]
3월20일, ‘우수’ ‘경칩’이 지나고 춘분(春分)이 지났지만 산과 산은 차가운 겨울을 그대로 담은 채 한겨울 끝자락 한편에선 간밤 살포시 내려앉은 화려한 눈꽃(雪花)이 무수한 별빛으로 펼쳐져 탐방인의 눈길을 시리게 하고도 남음이 있었다.그뿐일까? 7번 국도 오른편으로 금방 잡힐 듯 끝없이 펼쳐진 동해의 짙푸른 바닷물은 ..
종북세력 척결로 제2의 3․1정신 이어 가야!
[2014.03.06]
일본 아베 정권의 극단을 치닫는 망언 망발이 거침없다. 역사적, 지리적으로, 실효적으로 엄연한 대한민국 영토『독도』를 침탈하려는 야욕을 노골화하면서 올해도 지난 2월22일 시마네현에서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일본 정부 차관급 인사와 국회의원들도 대거 참여했다.역사왜곡에 강제 징용, 형언할 길 없는 상처를 지닌 이제 불과..
이승복, 그의 정신도래가 필요한 오늘의 대한민국!
[2013.12.12]
강원도 평창군 용평면 이승복 기념관이 위치한 개방산자락에 하얀 솜사탕 같은 눈발이 흩뿌리더니 이내 소복소복 쌓이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도 잠시 솜사탕 눈발은 다시 빗방울로 변해 때 아닌 겨울비로 주룩주룩 내린다. 어쩌면 그 눈비는 자연 그대로의 ‘눈과 비’ 이기에 앞서 누군가의 아프고 서러움을 애달퍼 하는 눈물로 비화된 것이 ..
코나스여 웅비하라! 그리고 진격하라!!
[2013.11.11]
‘도대체 세상이 어찌되려고 이 모양인가?’ 장탄식을 늘어뜨리며 한여름 밤 열대야로 숙면을 이루지 못하는 마냥 잠 못 이루는 불면의 밤을 지새워야하던 그 때(2003. 11.11), 어른들의 긴 한숨과 담배연기만이 참담한 심경으로 대변되던 시기에 표연히 모습을 드러낸 한 울림이 있었다.잘못되어가는 세상에 ‘바른소리’ 경고의 함성..
‘코나스’ 에 재갈? 安保기사도 정치개입(?)
[2013.10.29]
재향군인회가 안보신문을 운영하면 정치개입이다? 대한민국재향군인회가 온라인으로 운영하고 있는 인터넷 안보신문 ‘코나스’(http://www.konas.net)가 정치개입을 하고 있다는 황당한(?)주장이 제기됐다. 물론 향군을 통해서 그렇다는 얘기다. 제1야당 민주통합당 모 의원에 의해서다. 이 의원은 향군 코나스가 ‘명백한 정치개입&rsquo..
신설 ‘국방정신전력원’ 에 바란다
[2013.10.21]
최근 정부가 올 12월을 목표로 연내 ‘국방정신전력원’(이하 정신전력원)을 설립하기로 한데 대해 많지 않지만 인터넷 상에 이를 비판하는몇몇 댓글이 눈에 띄인다. 떠도는 유형을 들여다보면 대체로 이렇다.No*****’ "유신정권 친위대 만들 일 있냐?‘유**’" 뒤로 가는 열차를 타고 신이 나게 달려가요. ..
평양에 부는 바람, 변화인가? 포석인가?
[2013.09.17]
변화의 바람인가, 눈 가리고 아웅 격의 또 다른 이익을 위한 사전 포석인가? 조금 과장해서 경천동지(驚天動地)할 대 사변으로도 여겨질 수 있는 사건이 2013년 9월14일 평양의 류경 정주영 체육관에서 일어났다. TV 화면으로 본 북한주민들의 모습에서도 어리둥절 화들짝 놀란 모습들이 확연히 감지됐다. 이변이었다.분단 이후 북한에서 열린 국제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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