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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칼럼] 한미연합사 창설의 재조명: 국가안보의 튼실한 기반
[2023.11.02]
한미연합군사령부(ROK-U.S. Combined Forces Command, CFC / 이하 한미연합사)는 한․미 양국의 합의에 따라 ‘군사위원회 및 한미연합군사령부 관련약정(Terms of Reference, TOR)'과 ‘전략지시 1호(Strategic Directive 1, SD 1)'에 근거하여 1978년 11월 7일 창설되었다. 한미연합사 창설 배경은 1977년 1월 미국의 카터 대통령..
[안보칼럼] 독도의 날을 맞는 소회와 제언
[2023.10.25]
10월 25일은 ‘독도의 날’이다. 고종은 1900년(고종 37년) 10월 25일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를 반포, 울릉도는 독립된 군(郡)으로 격상하여 울릉도·죽도·독도를 관장하는 지방행정기관이 되었고, 울릉도 도감(島監)은 군수(郡守)로 격상했다. 이 날을 기리기 위해 독도수호대는 2000년 8월에 최초로 독도의 날로 ..
[안보칼럼] 유엔의 위상 제고에 대한민국이 앞장서야
[2023.10.24]
지난해 국제연합일(10월24일. 유엔의 날)을 다시 공휴일로 추진하자는 법안이 발의된 바 있다. 유엔의 날이 공휴일이었던 시절이 벌써 반세기 전의 일이라 유엔의 의의에 대해 잘 모르는 이들은 뜬금없다는 생각을 했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유엔이 대한민국 현대사의 주요 계기마다 주요한 역할을 했다는 점은 의문의 여지 없는 역사적 사실이다. ..
[안보칼럼]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이 한국 안보에 주는 시사점
[2023.10.13]
세계의 화약고라고 불리는 중동에서 또다시 분쟁이 재발했다. 지난 7일, 하마스(Hamas)로 불리며 가자지구를 통치하는 ‘팔레스타인 이슬람저항운동’ 무장단체는 1973년 제4차 중동전쟁 이후 50년 만에 이스라엘에게 최대의 기습 공격을 가했다. 지난해 2월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여 동유럽에서 20개월째 전쟁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
[안보칼럼] 기후위기와 식량안보
[2023.10.13]
올 여름의 역대급 무더위에 누군가 “몸이 반숙(半熟)이 된것 같다”고 표현했다. 한겨울이어야 할 남반구도 기온이 평균보다 10~20도까지 높았다 하니 설명이 필요없다. 금년 7월은 지구표면과 해수면이 관측 사상 모든 기록을 갈아치울 정도로 가장 뜨거워 전세계 인구의 81%가 폭염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세계기상기구는 7월 지구 평균 ..
[안보칼럼] 북한 노동당 창건 78주년과 우리의 안보 대응
[2023.10.11]
일본이 제2차 세계대전에서 패망하면서 한반도에 해방의 열풍이 몰아쳤다. 이때 미국과 소련은 전승국으로서 일본의 식민지였던 한반도의 남과 북에 각각 진주하여 양국의 군정이 시작되었다. 북한을 점령, 통치하던 소련은 공산주의를 이식하기 위해 김일성을 적임자로 선택하여 내세웠고, 김일성은 그런 소련의 의도에 충실한 태도를 보였다. 김일성의 행..
[안보칼럼] 향군 창설 71주년 현주소와 미래를 위한 제언
[2023.10.05]
오는 10월 8일은 법정 기념일인 재향군인의 날로, 제대군인 1,100만여 명으로 구성된 국가안보 예비전력의 구심체이자 제2의 보루(堡壘)인 대한민국재향군인회가 창설 71주년을 맞이하는 날이다. 재향군인회는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 2월 1일 임시수도 부산에서 제대군인 30만여 명이 주축이 되어 국방부 병무국(현. 인사복지실) 예하 단체로 창설되었..
[안보칼럼] 북러 정상회담과 우리의 자세
[2023.09.22]
지난 9월 10일 평양을 출발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마치고 9일 만에 북한으로 돌아왔다. 북한 노동신문은 이번 김정은의 러시아 방문한 결과에 대해 “북-러 친선의 강화 발전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대외 혁명 활동”이라고 선전하면서, “우리의 국기는 자연의 바람에 의해 나부끼는 것..
[안보칼럼] 드론작전사 창설의 의미와 기대
[2023.09.21]
지난해 12월 26일 북한군 무인기 5대의 서울을 비롯한 김포·파주·강화 등 수도권 상공 침범활동과 같이 북한의 다양한 공중도발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는 가운데, 1년 6개월째 지속되고 있는 러시아-우크라이나전쟁에서도 드론전의 작전적 유용성이 명확히 입증됨으로써 드론이 전장을 주도하는 핵심 게임체인저로 부상하고 있다.미래전에서 ..
[안보칼럼] 2005년 ‘9.19 공동성명’ 그 후 18년
[2023.09.14]
9월 19일은 남북관계, 특히 북핵문제에 있어서 뜻깊은 날이다. 두 개의 9.19합의(공동성명과 공동선언)가 있었던 날이기 때문이다. 첫 번째는 2005년 ‘9.19 공동성명’이다. 2005년 9월 19일 제4차 6자회담 중 북한은 모든 핵무기와 현존하는 핵계획을 포기하고, 이른 시일 안에 핵확산금지조약(NPT)과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복귀할 것을 국제..
[안보칼럼] 민방위는 지역주민의 Hero, 국가대표다.
[2023.09.13]
민방위대원은 순수 민간인으로 구성된 비군사적인 조직으로서 위기상황시(전시 또는 재해재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지역주민의 히어로, 국가대표다. 때문에 위기상황시 지역민에게 자원봉사의 마음을 갖고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민방위조직은 매우 중요하다.삼국시대 부역제도는 일반 백성들이 관청공사나 재방축조, 재난복구 활동에 참여했다. ..
[안보칼럼] 북한정권 수립 75주년과 북한의 위협
[2023.09.07]
국가는 국민, 영토, 주권의 3요소로 구성된다. 국민은 국가를 구성하는 인적 요소이고, 영토는 국민이 삶을 영위하는 공간적 요소이다. 그리고 주권은 국가의 인적요소들이 일정한 공간 속에서 삶을 영위함에 있어 스스로의 뜻에 따라 모든 것을 선택하고 결정하는 것을 의미한다. 한반도에는 75년 전 대한민국과 북한이라는 두 개의 정부가 수립되어 지..
[안보칼럼] 軍과 여성
[2023.09.04]
스페인의 왕위계승 1순위인 레오노르 공주가 8월 21일입대했다. 올해 17세인 그녀는 고등학교 교육을 마치지 마자 육군사관학교에 입학했으며, 육군사관학교에서 1년과정을 이수한 뒤 해·공군에서 각 1년씩 모두 3년간 군사훈련을 받게 된다. 레오노르 공주의 입대는 통수권자가 될 국왕은 군에 입대해 경험을 쌓아야 한다는 전통 때문이다. 지난 2..
[안보칼럼] 제2차 세계대전 84주년의 함의, “내 무덤에 침을 뱉어라!”
[2023.08.31]
유난한 불볕더위 속의 광복 제78주년을 지나 풍요로운 가을의 문턱으로 들어서고 있다. 1945년 8월 15일 제2차 세계대전에서 일본 천황의 무조건 항복 선언으로 우리나라는 가슴 벅찬 감동의 광복을 맞이했다. 그러나 한반도는 패전국 일본군 무장해제를 위해 38도선 이남에는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이북에는 공산주의 북한으로 두 동강 나고 동족상잔..
[안보칼럼] 무망루(無忘樓)와 마사다(Masada)
[2023.08.24]
경기도립공원으로 지정된 남한산성은 삼국시대부터 고려, 조선, 일제 강점기까지 침략의 역사와 항일운동의 중심지가 되었던 곳이다. 남한산성에 오르면 5개 장대 중 유일하게 남아 있는 수어장대를 볼 수 있다. 장대란 요새 방어를 맡은 지휘관이 군대를 지휘하도록 높은 곳에 쌓는 대(臺)를 말한다.수어장대는 병자호란(1636) 때 인조가 직접 군사를 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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